이번 세미나는 우상현 W 병원장을 초청해 ‘일기일회(一期一會) : 1밀리미터 혈관의 희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우 원장은 “매일하는 진료, 수술이지만 한 사람에게는 평생 한 번뿐인 기회일 수도 있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병원도 기업이지만 일반 기업과는 다르게 의료소비자의 감정과 생명을 대해야 하는 만큼 책임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관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돈보다는 사람, 이득보다는 신뢰가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1세기대구경제포럼은 지난 1995년 대구상공회의소가 설립한 지역의 대표적인 조찬 모임으로 지역기업에 고급 경제 및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