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포항지역학연구회 대표
이 대표는 1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토박이로서 지난 20여년 병원을 경영하며 북구 상권 변화와 도심공동화를 지켜본 현장인”이라면서 “포항공부에 10년 넘게 매달리고 있는 지역 사랑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두고 지난 11월 1일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한 만큼, 앞으로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지방시대’”라며 “결국 포항의 지방시대는 지방을 뿌리부터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 오랫동안 지역학을 연구해 온 제가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포항고와 울산 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했고 포항에서 개원의로 근무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