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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방문객 67만 명 돌파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3-12-14 19:59 게재일 2023-12-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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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부터 道 직접 운영<br/>도민 문화향유 공간 자리매김
새마을운동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고자 설립된 경북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11월 말 기준 방문객 수가 67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경북도가 2021년 5월부터 직접 운영한 지 약 2년 7개월 만이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재개관 후 올해 11월말 기준 67만여 명이 다녀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28만 6천 명이 다녀갔고, 올해도 3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해당 공원을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12월부터 2024년도 전시·행사 신청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금오산 자락 25만㎡(7만 5천평)의 부지에 60~70년대 새마을운동과 관련한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교육 및 문화 발전 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민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공연 공간을 갖고 있다. 또한, 전국 단위 행사 등 대관이 가능한 대규모 전시관, 다목적홀, 잔디광장 등을 갖추고 있어 도민들의 명실상부 문화 향유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을 위해 전시용 테마촌을 체험·볼거리·먹을거리가 풍성한 문화관광 내용으로 바구기 위해 2024년 27동 전체를 리모델링하고, 전시관 내에 미디어아트를 설치하는 등 새마을운동에 대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호기 새마을봉사과장은 “2024년에는 테마촌 리모델링과 전시물 보강 사업으로 체험 공간과 전시물을 확충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새마을운동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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