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자원봉사단, 지역이웃에 따뜻한 겨울 선물

화성산업 신입사원 등 30여명
‘사랑의 연탄’ 2천400장 배달

화성산업㈜ 화성자원봉사단은 지난 16일 연말을 앞두고 대구 서구 내당동 일대의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총 2천4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주)(회장 이종원) 화성자원봉사단은 지난 16일 연말을 앞두고 대구 서구 내당동 일대의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총 2천4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2023년 상반기 채용된 신입사원을 포함해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손준희 씨는 “추운 날씨였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이었다”며 “타 부서의 직원과는 교류할 기회가 별로 없는데 봉사활동을 통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자원봉사단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나눔의 문화에 참여하고 실천하기 위해 만든 모임으로 매달 넷째 주 토요일을 봉사 일로 정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행복한 밥상 무료 급식, 사랑의 도시락 나눔, 복지시설 장비 등 다양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