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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주·영천 통합 통해 큰 포항시대 열 것”

박진홍기자
등록일 2023-12-18 20:17 게재일 2023-12-1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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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충운 국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문충운 국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문충운 국힘 포항남울릉 예비후보

문충운<사진>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준비된 국회의원 적임자인 저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일할 기회를 준다면 포항·울릉·경주·영천과의 도시통합을 통해 더 큰 포항·울릉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며 “오늘날 경제 핵심인 디지털 경제 구축으로 더 강한 포항·울릉의 디지털 경제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항은 50만 인구 붕괴로 자칫 특정시 지위를 상실할 위기에 처해 있고, 울릉군 역시 지역소멸 위기의 비슷한 상황”이라며 “포항·울릉이 이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방안은 인근 도시들과의 통합에 있고, 이는 우리의 중차대한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포항 출신으로 포항중앙초와 동지중·영동중, 영동고를 졸업한 문 예비후보는 연세대에서 학·석사를 마친 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진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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