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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北 미사일 도발 규탄

고세리기자
등록일 2023-12-18 20:22 게재일 2023-12-1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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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무력 시위 묵과할 수 없어<br/>철저한 군 대비 태세 강력 요구
한국자유총연맹이 18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진은 강석호 총재가 과거 ‘북한 인권 탄압 규탄 대국민 확산 결의대회’에서 북한의 실체를 고발하고 있는 모습.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북한은 18일 오전 8시 24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밤에도 SRBM(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연맹은 북한의 이러한 행위를 명백한 유엔안보리결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성명을 통해 강하게 규탄했다. 먼저 “불법 핵개발을 해온 북한이 올해만 18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무력시위에 나선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면서 “우리 군에 압도적 압박과 응징을 주문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동북아질서를 위협하는 행위를 결코 좌시할 수 없으며 북한의 핵 무력 도발은 결국 한·미·일 공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을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 김정은이 하루빨리 핵과 미사일 야욕을 포기하고 더 이상 한반도에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 것”과 더불어 “북한인권 개선 및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책임을 다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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