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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행복한 성탄절 추억을”

안병욱인턴기자
등록일 2023-12-20 18:33 게재일 2023-12-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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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지하도 광장서 ‘플리마켓’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3일간 범어지하도상가 광장과 지하도 6번 출구 인근에서 ‘12월의 행복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이전의 행사와 다르게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촉진하고자 오는 2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그저 지나쳐가는 지하도 11번 출구 복도에 눈사람과 트리를 중심으로 한 포토존을 설치해 일상 속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무료 체험부스를 기존 4개 팀에서 6개 팀으로 늘렸으며, 보도 내 혼잡도를 줄이고 공평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카드·귀요미모자 브롯치·산타쿠키 만들기 △루돌프 미니 케이크·리스·트리 헤어핀 만들기를 진행한다.

플리마켓은 종일 운영되며 수제먹거리, 지역 기업 제품 등을 판매한다.

공단은 소상공인과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플리마켓 운영비용을 지원하고 참가 기업과 예술인은 참가비 전액 및 부스 운영 수익금 일부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해 소외계층을 지원한다.

김정문 (43 회사원) 씨는 " 마켓 안에 다양한 물건들이 있고 가성비도 좋아서 자주 찾게 된다" 며 "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겨지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본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고, 지역의 다양한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사랑과 소통의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안병욱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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