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전 행정관 경산서 출마
조지연(37·사진)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21일 경산시 선거구 22대 총선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했다.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자신의 선거사무실이 마련된 종로빌딩(경산 오거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지연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4년, 당 부대변인 활동,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부터 대통령실까지 함께하며 15년 이상의 탄탄한 국정 경험을 쌓았다”며 “중앙 정치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경산 발전을 위해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업유치형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해 경산을 대한민국 산업중심지로 만들고 교육 발전 특구 지정과 명문 학교 조성으로 경산을 명실상부한 교육 특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특히 지난 21대 총선에서 약속한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등 특권 내려놓기 법안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등 정치개혁 공약을 다시 약속하며 “새로운 정치, 혁신의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지연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초·중·고·대학을 모두 경산에서 나온 지역 토박이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