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저탄소 항만설비 도입<br/>울산항만公과 사업 협력 맞손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울산항만공사의 2050 탄소중립 중장기 전략인 저탄소 항만인프라 구축, 친환경 항만운영 전환 및 탄소중립 항만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 협력 방안으로 양 사는 수소의 생산, 유통(배관망), 활용(충전소)의 기술 실증지원, 탄소중립 항만 구축 기여 사업 발굴, 에코 스마트 항만 구축사업 민관 협력 지원 및 친환경·탄소중립과 연관된 협력 등을 통해 친환경 항만 구축에 힘을 모아 민관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로 했다.
플랜텍은 철강산업 및 항만 하역·운송장비 등 산업재 기술에 있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울산항만공사의 항만 인프라 및 항만운영 지식과 결합해 친환경 하역·운송장비 전환 등 항만의 친환경, 저탄소, 탄소중립 등 환경적 안정성을 증가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코 스마트 항만 구축에 있어 한 단계 더 나아가, 플랜텍과 앞으로도 친환경 및 스마트 항만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서로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며 항만 산업의 환경 비용을 줄이고, 사업의 환경 친화적 측면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