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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텍, 민·관 협업 에코 스마트항만 구축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3-12-25 18:33 게재일 2023-12-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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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저탄소 항만설비 도입<br/>울산항만公과 사업 협력 맞손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사장 김복태)은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항의 에코 스마트 항만 조성에 민관이 협력하는 선도적 사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울산항만공사의 2050 탄소중립 중장기 전략인 저탄소 항만인프라 구축, 친환경 항만운영 전환 및 탄소중립 항만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 협력 방안으로 양 사는 수소의 생산, 유통(배관망), 활용(충전소)의 기술 실증지원, 탄소중립 항만 구축 기여 사업 발굴, 에코 스마트 항만 구축사업 민관 협력 지원 및 친환경·탄소중립과 연관된 협력 등을 통해 친환경 항만 구축에 힘을 모아 민관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로 했다.

플랜텍은 철강산업 및 항만 하역·운송장비 등 산업재 기술에 있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울산항만공사의 항만 인프라 및 항만운영 지식과 결합해 친환경 하역·운송장비 전환 등 항만의 친환경, 저탄소, 탄소중립 등 환경적 안정성을 증가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코 스마트 항만 구축에 있어 한 단계 더 나아가, 플랜텍과 앞으로도 친환경 및 스마트 항만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서로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며 항만 산업의 환경 비용을 줄이고, 사업의 환경 친화적 측면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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