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말연시 야외 행사 대비<br/>무선기지국 등 통신망 점검 완료
KT는 대구 ‘달구벌대종타종식’과 4년 만에 열리는 ‘호미곶한민족 해맞이 축전’ 등 신년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통신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예측하고 대비책을 마련했다.
국채보상공원과 호미곶 광장에 임시 기지국을 증설하고새로이 해맞이 명소로 떠오른 문무대왕릉 일대와 봉평해수욕장 등 해안도로에는 무선 기지국을 추가 구축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서는 25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가 각 분야의 통신서비스를 24시간 감시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복구를 실시한다. 또한 AI(인공지능)로 네트워크 품질 특이점을 검출하고 원격 조치 시스템을 가동한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 최시환 전무는 “우리 지역에서 행복한 연말 연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