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전 비서관 본격 선거운동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28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구미시을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강 예비후보는 “차분하고 겸손하게, 그렇지만 패기 있고 당당하게 구미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면서 “제 젊음과 열정, 그리고 국정경험을 고향 구미에 바쳐 해묵은 구미 현안들을 거침없이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만 46세의 젊은 정치인이지만 정당, 국회, 대통령실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국정경험을 쌓아온 ‘잔뼈 굵은 일꾼’으로 통한다. 지난 대선 경선 전부터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일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한 대통령의 핵심 참모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잘 파악하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한다고 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