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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해맞이 5만 인파 예상…경찰, 특별 교통관리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3-12-31 08:50 게재일 202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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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4만 예상...6천600대 규모 임시주차장 마련
경북 포항 호미곶 해맞이 행사장 임시주차장.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 포항 호미곶 해맞이 행사장 임시주차장. /경북경찰청 제공.

매년 1월 1일이면  해맞이를 하러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  등이  내년에는 좀더 편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경찰청은 동해안 해맞이 관광객의 교통안전과 소통 확보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경북 도내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 영덕 삼사해상공원 등에 5만9000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특별 교통관리 체계를 구축해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지방자치단체등 1천165명과 장비 115대를 배치하고 도로전광판(VMS), 입간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 청사 내 통합상황실을 운영해 7번 국도 등 주요 도로와 각 지역 해맞이 행사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해맞이 인파 4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포항 호미곶에는 6600대 규모의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관광객이 다수 몰려 교통 정체 등이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경찰병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최대한 편하고 안전하게  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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