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승 전 서울부시장 출판기념회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고향인 안동에서 오는 5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김 전 부시장은 30여 년 공직생활과 인생이야기 ‘연탄재는 말한다’란 제목의 자서전을 출간하고 이날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직생활에서 쌓은 행정경험, 일상에서 겪은 반성과 희망의 메시지, 미래비전 등을 이야기한다. 김 전 부시장의 업무 추진력과 정책 전문가로서의 역량, 정치적 감각 등을 엿볼 수 있는 ‘연탄재는 말한다’는 예천이 고향인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란 시 구절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에서 감동과 울림, 인생의 메시지를 받아 제목으로 정했다.
한편, 김 전 부시장은 안동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후 고려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에 이어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서울시 일자리기획관·행정국장·대변인·관광체육국장·경제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차관급인 행정1부시장을 역임했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