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빈 중·남구 예비후보 공약
강사빈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3호 공약으로 ‘동성로 공동캠퍼스 타운(이하 DCT)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중구는 동성로 공실률 증가와 대학교 부족 등으로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며 구도심으로 전락했다”며 “상인회와 현안 이야기를 통해 유동 인구가 동성로에 머무는 시간을 확보할 방안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중구는 유일하게 지하철 1·2·3호선이 모두 지나고 동성로에 토익, 토플, 공무원, 코딩 등 ‘성인 전문’학원이 많다”며 “동성로 공실을 활용한 대구·경북권 대학의 공동캠퍼스를 설립하면 학생이 더 오래 머무르고 경쟁력은 자연스레 확보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DCT는‘대학교 학군’을 조성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이라며 “대학 공동캠퍼스가 유치된 중구는 ‘교육수도 대구’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