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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구경북 시총 137조, 전월대비 9.84%↑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01-08 19:56 게재일 2024-01-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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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8930억 거래 전달 比 11.8%↑포스코·에코프로머티 호조 영향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두 달 연속 100조 원대를 기록했다.

8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3년 12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9개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37조 7천9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대비 9.84%(12조 3천473억 원) 증가한 것으로 국내시장 전체 증가율인 4.96%를 상회했다.

지역 내 포스코그룹주와 에코프로머티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한 영향이 컸다.

12월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4조 8천930억 원으로 전월에 비해 11.84% 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상장법인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전달 대비 3조 6천566억 원 증가한 에코프로머티다.

코스닥시장에선 전월에 비해 2조 5천694억 원 늘어난 포스코DX가 1위를 차지했다. 주가 상승률은 유가증권시장에선 에코프로머티(37.59%), 코스닥시장에선 시노펙스(92.01%) 증가폭이 가장 가팔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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