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창 달서구을 예비후보
이날 김 예비후보는 “방학이 되면 초등생 자녀를 둔 워킹맘은 돌봄에 대한 어려움이 더해진다”며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이 일찍 학교를 마치는 시간과 워킹맘의 일과가 겹치는 문제로 인해 돌봄 공백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특히 “돌봄 공백 문제는 결국 워킹맘의 경력 단절의 주요 원인”이라며 “정부는 오후 8시까지 야간 돌봄인 ‘늘봄 학교 제도’를 시범 시행했으나, 수요의 차이로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해 지역 거점 돌봄 센터를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수요예측이 실패함에 따라 남는 예산을 학교 비품을 구매하는 등 방만한 행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거점 돌봄 센터 건립 추진과 함께 출퇴근 시간 유연제를 도입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