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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국가유공자 온라인 대출 도입…1월부터 시행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4-01-15 19:20 게재일 2024-01-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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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에게 시행되고 있는 나라사랑대출 가운데 생활안정자금에 대한 온라인 즉시 대출이 처음 도입됐다.

국가보훈부는 위탁은행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나라사랑대출을 온라인(비대면)으로 신청하면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는 ‘국가유공자 전용 온라인 즉시 대출’을 도입,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대출 이용이 가능해져 보훈대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에 시행되는 온라인 즉시 대출은 보훈급여금(군인연금)을 담보로 제공하고 별도의 서류 제출이 필요 없는 생활안정자금(한도 300만원)에 한해 시범적으로 도입됐다. 향후 다른 종류의 나라사랑대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연 2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나라사랑대출 인원 2만 4천여 명의 85%를 차지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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