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범 국힘 포항북
권 예비후보는 이날 “이번 공약은 1호 공약 ‘꿈의 암 치료기’ 중입자 가속기 설치의 연장선상”이라며 “가속기 기반 신약과 바이오 등 파생산업에 대한 창업지원으로, 포항에서 관련 부대 산업을 성장시켜 중입자 가속기와의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자금과 지자체 및 정부 관련부처 모태펀드, 민간 창업 펀드 등을 통해 연간 500억 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창업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며, 창업성공 시 심사를 거쳐 2차 추가지원(최대 50억)을 통해 사업 안정화를 이루겠다는 것.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청년우선) 가능하지만 창업지역은 포항으로 제한했다. 권 예비후보는 “연간 6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배출, 청년인구 유입과 신규일자리 창출로 포항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자신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