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 이재원 예비후보(국민의힘)는 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균형(B)과 내실(I), 글로컬(G) 등 3대 정치 철학과 원칙을 반영한 7대 정책공약(Trust Me)’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의 ‘7대 정책공약’은 △ 대구신공항-KTX포항-영일만항 육해공 연계 물류망과 대구-영천 철도노선의 영천-포항 구간 연장 △ 송라-두호 포항 해안선 해양레포츠 성지화 △시장·국회의원·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가칭 포항시대정책위원회의 창설이다.
또 지역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농수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소비 공급망 일원화와 로컬소재(철강, 금속)의 기초재-중간재-최종재의 선순환 매커니즘 구축 △동해고속도로 바다휴게소 설치 등 지역 관광 개발 △ 의대 및 병원 유치와 메디컬시티 조성 △청년창업과 경력단절 여성·다문화.소외계층 등을 위한 맞춤형 경제 생태계 환경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빅시티(Big City), 모두가 행복해 하는 도시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