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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토크콘서트’ 열고 ‘지방청년청’ 신설 약속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4-01-31 20:13 게재일 2024-02-0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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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빈 국힘 대구 중·남구
국민의힘 강사빈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31일 오후 중구 소재 한 청년 모임공간에서 ‘지방 청년 동행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 청년이 직면한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고 ‘살고 싶은 중·남구’를 위한 비전을 논의했다. 남구 소재의 대학을 졸업한 박성경 국무총리 소속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지역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예비후보는“단순히 청년위원회를 만들고 청년을 동원하는 것이 아닌 같은 입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했다”며 “수도권과 지방 청년의 격차가 지방 청년 문제의 제1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은 청년인구 유출로 고령화의 수위가 높아지고 생산가능 인구 감소로 경제침체 및 지역 발전 저하 위기지만, 수도권은 인구 과밀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수도권과 지방 청년이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방청년청’ 신설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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