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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무소속 예비후보, ‘경산 교통망 고도화’ 공약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2-19 13:59 게재일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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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예비후보 
최경환 예비후보

무소속 예비후보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경산의 지하철망 확충과 도로 연장, 환승주차장 및 복합여객터미널 건립 등 ‘경산 교통망 고도화’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올해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이 개통되는 만큼, 지하철 1, 2호선 순환선 연장(1호선 하양역 – 진량 - 2호선 영대역, 14km) 사업 추진을 더 미룰 수 없다”며 “두 건의 지하철을 유치한 경험을 살려 순환선 연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도시철도 1,2호선과 연계한 임당 환승 복합여객터미널 추진, 지하철 1호선과 연계한 하양 환승여객터미널 구축, 지하철 2호선 및 대구광역권 철도와 연계한 중산·정평역을 신설해 경산의 3축 여객터미널을 완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임당 환승 복합여객터미널에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터미널 추진으로 3차원 도심 항공 교통체계를 구축해 경산 미래 교통의 중심으로 삼고 대구광역권 철도가 개통되면 경산역 주차난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을 위한 경산역 환승주차장 건립, 경부선 도심구간 방음터널 설치를 약속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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