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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구미시을 예비후보, ‘첨단산업의 전초기지 구미’산업 공약 발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4-02-21 10:14 게재일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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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구미시을 예비후보.
강명구 구미시을 예비후보.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시을 예비후보가 구미의 재도약을 위한 ‘산업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첨단산업의 전초기지인 구미가 도약해야 침체된 경기가 살아날 수 있다”며 “누구보다 악착같이 노력해 ‘힘 있는 구미, 젊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는 재도약을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지만, 각종 규제와 미약한 지원으로 인해 기업들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산업 공약’의 첫 번째 구체적인 방안으로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구 지정 시 지자체 주도로 특례 신설,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 부동산 취득세와 법인세 완화 등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한 인센티브 부여가 가능하다.

그는 다음 공약으로 △첨단 반도체 콤플렉스 조성 △방위산업 글로벌 중추 도시로 육성 △신공항 배후 핵심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구미의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부처 간의 이해관계를 풀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저 강명구,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전 부처의 정책을 조율한 경험이 있어 잘 해낼 자신이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구미가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라면, 대통령님 결재 도장이라도 직접 받아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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