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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구미시을 예비후보, 중앙당에 ‘청년전략지역구’지정 요청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4-02-21 10:02 게재일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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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영
최우영 예비후보

국민의힘 최우영 구미시을 예비후보가 지역구를 ‘청년전략지역구’로 지정해 줄 것을 당에 공식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 16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경북지역 공천 신청자 면접에서 이 같은 내용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정식 요청했다고 전했다.

최 후보는 선거일 기준 만 42세로, 약 14년간 국회보좌진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을 거쳐온 청년 후보이자 정치신인이다.

앞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위원장 인요한) 지난해 11월, ‘청년이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국민의힘 우세지역 중에서 일정 지역구를 45세 이하의 청년들만 경쟁할 수 있는 청년 공개경쟁 특별지역구로 선정해서 운영하자’는 3호 안건을 의결하고 당에 공식 요청한 바 있다.

구미시는 2023년 10월 기준 평균연령 40.6세로, 이 중 구미시을 지역 인구의 약 68%에 이르는 ‘인동동·진미동·산동읍·양포동’지역 평균이 약 36.3세로 경북의 22개 시· 중 가장 젊은 층이 분포하고 있다.

최 후보는 “국민의힘이 또 하나의 새로운 혁신을 위해 여의도 정치 문법을 바꾸고자 하고 있다”며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와 1969년 지정된 국가산업단지를 가진 보수의 심장인 구미시을 지역이 청년전략지역구로 선정돼 구미에서부터 ‘정치의 변화와 혁신, 미래세대를 위한 정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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