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오는 4·10 총선 공천을 지휘할 공천관리위원장에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임한다.
이준석 대표는 23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정된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면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관위원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김종인 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는 공천 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위원장은 과거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에서 각종 선거를 지휘한 경험이 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