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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당 포항북 경선 후보 지지선언 , 각각 잇따라

박진홍 기자
등록일 2024-02-23 15:48 게재일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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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예비후보 / 페이스북 제공
김정재 예비후보 / 페이스북 제공

국민의힘 포항북 지역구 당내 경선을 앞둔 김정재·윤종진 예비후보 2명에 대한 지지 선언이 각각 잇따르며  치열한 세 대결이 이뤄지고 있다.

23일 김정재 예비후보는 공원식 전 경북도부지사, 이창균 전 포항시장 후보, 진병수·문명호 전 포항시의회 의장, 백인규 현 포항시의회 의장 등 포항 정치계를 대표하는 전·현직 도·시의원과 지역 인사 등 34명이 선대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정재 예비후보 선대위측은  "전체 규모가 1천700여 명  매머드급으로 구성됐다"며 한껏 고무된 상태다.

이번에 합류한 인사들은 "포항에서 이런 진흙탕 선거는 처음"이라며 "김정재의 압도적 당선만이 포항 정치 화합과 경제 살리기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밝혔다.

윤종진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한  이재원 예비후보. / 윤종진 선거캠프 제공
윤종진 예비후보와 그를 지지선언한  이재원 예비후보. / 윤종진 선거캠프 제공

반면 윤종진 예비후보에는 앞서 경쟁했던 이재원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윤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포항 북구를 바꾸는 방법은 정치를 바꿔야 하고 정치를 바꾸려면 사람을 바꿔야 한다는 심정으로 출마했으나, 이제는 도전자를 윤종진으로 단일화해 힘을 모으려고 한다"며 "윤 후보는 풍부한 행정력과 기획 능력이 검증돤  새로운 포항 시대를 여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지난 22일에도 김상원 전 포항시의원, 박승훈 전 포항시의회 부의장, 차동찬·강필순 전 포항시의원과 전 국민의힘 포항 북구 당협위원회 당직자 등이 윤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박진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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