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7명은 27일 오전 국민의 힘 대구시당 앞에서 의료 대란을 막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은 즉각 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사진>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민구(수성구 갑)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신효철(동구 갑), 이승천(동구 을), 권택흥(달서구 갑), 김성태(달서구 을), 박형룡(달성군), 전학익(수성구 라)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강민구 위원장은 “전공의들의 파업으로 인해 의료 현장은 무너지고 있으며 그 피해는 국민이 고스란히 받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은 의사협회와 조속히 협상에 임해 국민이 더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대구 민주당 총선 후보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통보가 아닌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을 요청한다”며 “제일 중요한 것은 국민의 건강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