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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비례 접수… ‘청년·여성’ 적극 기용

고세리기자
등록일 2024-03-04 20:08 게재일 2024-03-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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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출신 인사 등 우선 순위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1일부터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공모를 시작한다. 국민의미래는 오는 7일까지 나흘간 국민의힘 당사에서 현장 접수를 받고, 이번주 후반부터 공천 심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군으로는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은 국민의힘 영입 인재들과 호남 출신 인사들이 우선 순위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총 49명의 영입 인재를 데려왔으며, 이 중 23명이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혔고 15명만 지역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나머지 영입 인재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고동진 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거론된다. 고 전 사장은 지역구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 외에 체육계 영입 인재 ‘사격 황제’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 국방·안보 분야 영입 인재로 강선영(58)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교실 교수 등이 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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