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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16개 보수단체 “유영하 공천 부당” 주장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4-03-06 19:55 게재일 2024-03-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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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유영하 변호사를 대구 달서갑에 단수추천한 것과 관련, 대구지역 16개 보수단체가 공천의 부당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대구 16개 보수단체들은 6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영하 변호사의 그간 행태와 처신은 박근혜 전 대통령께 큰 누가 될 수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박 전 대통령 옆에서 호가호위하면서 국회의원 배지를 향한 욕심과 본인의 영달만을 추구했다”고 비난했다.

특히 “뿌리를 내리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이 있음에도 특별한 연고도 없이 단수 전략공천하면 이른바 시스템 공천이 내세워 온 공정성과 투명성은 하루아침에 그 진정성을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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