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국힘 안동·예천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선거구 예비후보가 10일 제22대 총선 핵심공약으로 ‘국립안동대 의과대학 신설’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의 의료지표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활동 의사 수도 전국 평균 2.1명보다 적은 1.4명, 응급의료 취약 지역은 11곳으로 전국 최다로 나타났다”며 “1년간 관내 진료 실적은 231만5천756건으로 세종(85.4%)을 제외하면 인구 대비 가장 적은 진료(87.7%)가 이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치료가능 사망률은 57.8%로 전국 1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광역자치단체다. 의과대학 설립을 통해 안동·예천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시·군민의 건강권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2021년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고 경북도와 안동대 의대 신설을 위해 협의해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