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TK) 지역 비례대표 후보에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과 조원희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10일 선출됐다.
박범계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4월 총선에서 TK를 전략지역으로 지정해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하기로 하고 1명을 당선권에 배치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민주당은 지난 9∼10일 권리당원 자동응답(ARS) 투표를 실시했고 상위득표자인 남녀 각 1명씩을 선출했다.
추후 전략공천관리위 의결과 최고위 보고를 거쳐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을 의뢰하면 최종 비례대표 순번이 정해지게 된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