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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장]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 예천 내성천 찾아 故채상병 추모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3-31 14:32 게재일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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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화 예천 군의원· 해병대 예비역 등 동행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가 지난 30일 지난해 예천군 수해 당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故채수근 상병을 추모하기 위해 예천군 내성천 보문교 일대를 방문했다./김상우 후보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가 지난 30일 지난해 예천군 수해 당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故채수근 상병을 추모하기 위해 예천군 내성천 보문교 일대를 방문했다./김상우 후보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가 지난 30일 예천군 내성천 보문교 일대를 방문해 지난해 이곳에서 순직한 故채수근 상병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규현 변호사(서대문갑 낙천자), 이동화 예천군의원, 해병대 예비역 연대 정원철 회장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지난해 발생한 예천군 수해 당시 실종자를 수색하던 故 채상병과 같은 복장으로 보문교에 들러 장화에 물을 채워 넣어 장화를 신긴 지시가 얼마나 몰상식한 지시였는지 실증해 보였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故 채상병은 상부의 불합리한 지시로 허망하게 떠난 대한민국의 아들”이라며 “목숨을 안타깝게 잃은 한 청년에 대해 현 정부는 사건을 은폐하고 외압을 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와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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