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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신선농산물 수출검역요건 충족 주력…비관세장벽 넘어 수출 증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04-01 10:48 게재일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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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와 농림축산본부 구미사무소가 포도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시제공
상주시와 농림축산본부 구미사무소가 포도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시제공

경북도내 농산물 수출 1위를 달리고 있는 상주시가 수출검역요건 충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서상주농협 APC센터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본부 구미사무소와 함께 ‘2024년 신선농산물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실시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단체집합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는 포도 재배 농가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상주시는 지난 3월 총 4차례 걸쳐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포도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마지막으로 배, 포도 등 수출참여 농가 총 1천여 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시는 매년 국산 농산물의 수출 촉진을 위해 배, 사과, 포도 등 신선농산물 수출참여농가와 수출단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 상대국 검역요건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이 같은 교육은 미참석 농가의 경우 수출을 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해외 신선농산물 수출시장에서 각국의 비관세장벽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참여농가와 수출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검역교육이 충실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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