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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울릉 여야 후보 TV토론서 공약 등 공방

등록일 2024-04-01 18:19 게재일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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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에서 맞붙은 포항남울릉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와 국민의 힘 이상휘 후보.
TV토론에서 맞붙은 포항남울릉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와 국민의 힘 이상휘 후보.

22대 총선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 민주당 김상헌 후보와 국민의 힘 이상휘 후보는 1일 오후 포항MBC  TV토론회에서 맞붙었다.

두 후보는 포항의 미래 성장동력, 지역경제살리기 등과 관련, 상대후보 공약의 실효성을 따지며 공방을 주고 받았다.

이상휘 후보는 "포항의 미래를 위해선 50년 철강공업도시에서 관광산업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성장시킬 시점"이라며 "영일만대교 건설에 맞춰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상헌 후보는 "이 후보가 내놓은 산업의 틀을 바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안은 너무 교과서적이고 현실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청년들이 머무는 정주여건 조성, R&D산업 활성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토론회 모두 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고물가와 초부자 감세, 민생예산 삭감으로 경제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정치는 화합과 상생, 통합을 중시해야 한다"며 "자신이 당선되면 지역의 반목과 갈등을 해소하는 바른 정치로 지역경제를 바로세울 것"을 다짐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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