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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민주당 김현권 후보,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이사오고 싶은 구미 만들겠다”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4-04-02 15:00 게재일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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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후보가 2일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구미시민들의 가장 큰 고충은 아이들 교육문제”라며 “당선되면 반드시 과학고·일반고를 설립 하겠다”고 말했다.

발표한 공약을 살펴보면 △과밀학급 문제 해결 △일반고 신설 △LG 과학고 유치 △국공립대 입학정원 50% 지방학생에게 우선 배정 등이다.

김 후보는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 제2캠퍼스 제도 활용과 학교신축 등을 제시했고, 일반고 신설을 위해선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일률적 학교통폐합 방침을 신도시 주거지역에 적용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고등학교 신설에 필요하다면 평준화 추진에 대해 지역사회, 학부모와 폭넓게 대화해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

지난 총선에서도 공약으로 내세웠던 ‘LG 과학고 유치’에 대해선 LG BCM을 유치할 때 LG 경영진과 깊이있는 협의를 해왔기에 대기업과 연계한 과학고 유치도 LG BCM 유치한 실력과 치밀한 전략으로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공립대 입학정원 50% 지방학생 우선 배정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 현상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인재를 지역에서 교육시키고 키울 수 있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구미시민들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구미가 살아가기 적정한 도시인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교육에 대한 걱정, 과감하고 치밀한 전략으로 해소하겠다. 구미를 교육이 강한 도시로 만들고 아이의 꿈을 키우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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