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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도발 규탄

고세리 기자
등록일 2024-04-02 16:46 게재일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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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이 2일 오전 6시 53분께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이를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연맹은 이날 320만 회원 일동 명의로 성명을 내고 “북한이 지난달 18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보름 만에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시험하는 등 도발을 재개한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더 이상 목숨을 건 무모한 도박을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총선(10일)과 김일성 생일(1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25일) 등 주요 정치 일정을 겨냥해 북한이 추가 도발과 위협을 할 경우, 대북 제재와 응징 등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군 당국에는 “한·미·일 삼각공조와 확고한 연합방위 태세를 높여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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