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택흥 대구 달서구갑 후보는 2일 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과 간담회를 갖고, 연맹이 제시한 복지공약을 공약화하기로 했다.
이날 권 후보는 김후남 달서구사회복지협회 회장으로부터 연맹이 마련한 달서구 복지 분야 공약을 제안받았다.
간담회에서 김 회장은 종합사회복지관 아동복지서비스 제공 시 어린이통학버스 지원, 사회복지시설 월세자금 지원, 달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달서구에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21개 복지 공약을 설명했다.
권택흥 후보는 “달서구는 경로식당 급식비가 1일 1천500원이라 식사 질이 저하됨에 따라 급식단가가 물가인상과 연동해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맹에서 제안한 복지공약을 현실화될 수 있도록 공약으로 채택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