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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윤 후보측, "김석기 후보의 한수원 이전 관련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준비중"

등록일 2024-04-05 10:56 게재일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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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일윤 후보
무소속 김일윤 후보

김일윤 후보 선거사무소는 지난 3일 김석기 후보 측이 무소속 김일윤 후보를 허위사실유포로 고발한 것과 관련 "낙선목적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 이라고 밝혔다.

김일윤 후보 측은 “김석기 후보 측이 억지를 부리고 있다. 한수원 본사 도심이전은 경주시민의 오랜 염원인데, 그 초석을 위한 부동산매매 가계약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석기 후보측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선거에서 불리하다고 생각해서 떼를 쓰는 것 같아 보인다”며 "문자와 언론을 이용해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어 일벌백계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경주시민 일부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 이런 행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선거를 방해하고 상대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벌인 일이고, 현역 국회의원이 못한 일을 김일윤 후보가 해낸 것이다. 정치인으로서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는 입장도 있음을 알렸다.

신경주대학교 교직원들이 4일 오후 김일윤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선언을 하고 경주시민들의 염원인 한수원 도심이전이 김석기 후보의 방해로 차질이 생길까 우려된다며 김석기후보는 당장 사퇴하라는 성명을 발표한 사실도 소개했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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