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유권자 86만여명 사전투표 참여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까지 대구·경북(TK) 유권자 86만여명이 사전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TK전체 유권자는 총 427만5천667명(대구 205만1천656명, 경북 222만4천11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대구는 36만839명(17.59%), 경북은 50만2천562명(22.6%)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2.01%다. 17.59%를 기록한 대구의 경우 2020년 21대 총선 때의 같은 시간대(15.23%)보다 2.36%포인트 높은 반면, 2022년 대선 때(22.43%)보다는 4.84%포인트 낮은 투표율다.
사전투표는 전날부터 이틀간 대구 150곳, 경북 323곳을 포함해 전국 3천565곳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어디에서든 투표할 수 있다. 다음은 12시 기준 대구·경북(TK) 각 지역 사전투표율 현황.
◇경북
포항북 17.84%
포항남 17.60%
울릉 24.83%
경주 23.59%
김천 25.37%
안동 24.23%
구미 17.98%
영주 24.43%
영천 23.96%
상주 30.38%
문경 30.15%
예천 31.96%
경산 18.06%
청도 27.70%
고령 26.91%
성주 32.71%
칠곡 18.64%
의성 37.49%
청송 28.68%
영양 34.86%
영덕 29.20%
봉화 31.24%
울진 28.92%
◇대구
중구 19.51%
동구 17.66%
서구 18.25%
남구 17.75%
북구 16.73%
수성 19.24%
달서 16.53%
달성 15.44%
군위 35.46%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