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시을 후보는 지난 7일 에코랜드에서 ‘열정 2+2 뚜벅이 유세’를 하며 가족 단위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명구 후보는 에코랜드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저 어릴 적에는 금오랜드 밖에 없었다”고 하자 시민들은 “우리 아이가 자라면 에코랜드를 이야기할 것 같다. 아이뿐만이 아니라 우리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에코랜드 같은 곳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 후보는 “제 어린 시절에 비해 가족 단위로 재미 느끼고 추억 쌓을 곳이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함이 있는 것 같다”며 “저 역시 세 딸 아빠로서 그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만한 아름다운 공간들이 구미에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족 모두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형 테마파크도 만들고 대규모 복합 쇼핑몰도 유치해 구미 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구미를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에코랜드에 와보니 어린이 문화체험 시설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