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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지연 후보와 무소속 최경환 후보, 유권자 마음잡기 마지막 유세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4-09 20:34 게재일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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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선거구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오후 5시 30분 경산 오거리에서,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오후 6시 서부초등학교 앞 남천 둔치에서 총결집 유세를 통해 본 투표를 앞둔 유권자의 마음 잡기에 집중했다.

‘대통령이 인증한 힘 있는 일꾼’을 슬로건으로 선거기간을 달려온 조지연 후보는 “경산시민을 위해 일하고 싶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대통령에게 직접 숙원사업을 말할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권력을 쫓지 않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끝까지 지킨 것처럼 시민을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지킬 깨끗한 젊은 일꾼을 국회로 보내고 윤석열 대통령 경산방문과 민생토론으로 지역을 미래 반도체의 수도로 만들고 지하철 1·2호선 순환선 연결, 3호선 구축,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울렛 유치 등 약속을 실천하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시민이 불러낸 후보’를 슬로건으로 유세전을 펼친 최경환 후보도 남천 둔치 유세에서 “70일간의 대장정을 지나오며 경산발전은 역시 최경환이라는 믿음이 확신으로 굳어졌다”며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한 후보, 특급 구원투수로 충분한 자격이 있는 인물을 선출해 경산 르네상스를 이룩하자”고 한 표를 부탁했다.

또 “멈춰선 경산발전, 다시 뛰게 하겠다”며 “반드시 당선돼 입당하고, 중진의원으로서 실종된 정치를 복원하고 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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