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전국 전문대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을 키우고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고지원금으로 항공료 및 국내외 연수비, 해외 체재비 등 1인 최대 1천12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한, 출국 전까지 어학, 직무, 인성, 안전 등 모두 5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받는다.
계명문화대는 국내 연수를 거쳐 하계 방학 기간에 영국,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 학생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 학생은 전공과 신청 학기에 따라 짧게는 4∼8주 동안 해외 현지대학에서 어학과 전공연수를 겸한 현지적응교육을 받고, 이어 8∼12주 동안 전공 관련 현지 기업에서 산업체 실습을 16주 동안 한다.
박승호 총장은 “인성과 실무역량이 융합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글로벌 현장학습을 비롯한 해외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