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대구대,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장학금 포상 및 감사패 수여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4-17 15:44 게재일 2024-04-17
스크랩버튼
박순진 총장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 학생 특별장학금 수여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박순진 총장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 학생 특별장학금 수여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가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 기념행사를 열고 모범 장애학생과 교육활동 지원자, 관계기관 관계자 등을 포상했다. 

대구대는 이날 교내‧외 활동 우수자인 모범 장애 학생 7명(시각 1명, 청각 2명, 지체 1명, 뇌 병변 2명, 자폐성 1명)에게 특별장학금(1인당 50만 원)을 수여했다.

또 한국장학재단 국가 근로장학금 봉사유형 교육지원 활동 우수자와 장애 관련 동아리 활동 우수자 등 3명의 비장애 학생에게도 특별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 증가에 이바지한 협력 기관 관계자에게는 총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애 대학생 청년 인턴 채용에 이바지한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박은희 부장과 박민선 주임,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의 오기택 주임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공로를 기렸다.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 학기 최대 10명의 장애 학생을 청년 인턴으로 채용하고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도 대구대 출신 장애 대학생의 취업과 청년 인턴 사업에 앞장섰다.

박순진 총장은 장애인의 날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피자 나눔 파티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대구대는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존중받으며 성장하는 통합교육을 실천하는 대학으로서, 앞으로 장애 학생들이 대학의 교훈처럼 ‘큰 뜻’을 품고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