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협력사 역량 강화 ‘동반 성장지원단’ 출범

이차전지·수소·원자력 등
친환경 사업 교육·컨설팅
지원프로그램 26개로 확대

포스코이앤씨는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지난 16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은 그동안 협력사들의 안전, 품질 등 기본역량 제고를 위한 6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사가 추진하는이차전지, 수소, 원자력 등 친환경 사업에 대한 기술, 교육, 컨설팅 등 3개 분야, 26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기술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시 발생하는 폐수 재이용 및 리튬 회수공정 개발을 위해 관련 우수기술을 보유한 협력사와 함께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수소산업 개론 교육, 리모델링 철거공사 교육 등을 통해 친환경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 강화 및 품질 확보를 위한 안전보건교육, 하자 취약공종 품질 교육도 지속 제공한다.

컨설팅 분야에서는 공사 분야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중소레미콘사의의 불량 레미콘 근절 및 폐기물 처리비 절감을 위해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한 레미콘차량 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이부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