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6일 본사에서 반부패·청렴 실천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도 청렴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전관 특혜 및 부정 청탁 근절에 솔선수범해 청렴의 가치를 지키도록 노력하고, 일체의 특혜 제공, 갑질 행위, 인사기준 위반 등의 비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공동 서약했다.
청렴위원회는 이날 한수원 주요 처·실장들과 함께 부패 취약 분야 중점 개선 방향과 2024년도 부패 위험 평가 결과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한편, 한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최고 수준인 2등급을 받았고, 청렴체감도 평가에서는 공기업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9년 연속으로 청렴체감도 우수 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