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대 포항 장흥충전소 5km 배관망 사업 안정적 완수
도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인 포항 장흥충전소에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위한 배관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플랜텍은 수소 전주기 사업관련 NG(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생산설비 구축 등 수소 인프라 관련 전문역량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수소를 포항 장흥충전소까지 보내는 총 길이 약 5km의 수소배관망 구축 사업을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월 수소의 생산, 충전, 발전설비를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모듈화한 통합형 충전시스템인 수소 PRG (Production·Refueling·Generation) 시스템의 특허를 취득하고, 연내 상용차 충전소급의 충전(Refueling) 모듈 개발 완료를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플랜텍 민영위 실장은 “앞으로도 플랜텍이 보유한 수소생산, 운송, 활용 등 수소산업 전주기에 있어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능력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경북도내 수소인프라 구축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경북도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랜텍은 포항에 소재한 경북도내 향토기업으로서 경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도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신산업 창출 및 원전 등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과 수소 PRG 스테이션의 구축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등 경북형 신사업모델을 만드는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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