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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산업부 주재 회의서 일본 수출 확대 방안 논의

이부용기자
등록일 2024-04-22 19:55 게재일 2024-04-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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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LG전자 등 참석<br/>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일본 시장 수출진흥회의’를 주재하고 일본 시장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에 진출한 반도체, 전기전자, 철강, 화학, 항공, 발전, 농식품 등 분야의 한국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함이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은 포스코, SK하이닉스, 대한항공, LG전자, 농심, 코오롱 인더스트리, LS일렉트릭, 한전 등이다.

안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일본은 한국의 4대 무역국이자 공급망 협력을 위한 핵심적인 파트너라는 점에서 우리 기업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일본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 차원의 맞춤형 지원과 함께 한일 양국 정부 간 소통과 협력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안 장관은 이날 일본 도쿄를 방문해 사이토 겐(齋藤 健) 일본 경제산업대신을 만나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한·일 정상 간 합의사항의 후속 조치와 미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담은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상호방문을 통한 정식회담으로 개최된 것으로 정상외교로 진전된 양국 관계 개선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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