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29일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새 비대위원장 지명은 지난 4·10 총선 참패 이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총선 다음 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5선 의원 출신인 황 상임고문은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 대표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을 지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