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진군 전통시장에서 누리는 2만원의 행복…울진바지게시장 수산물 구매 환급 행사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4-05-06 12:00 게재일 2024-05-06
스크랩버튼

전통시장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울진군은 3일부터 14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상반기 2차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와 지역민의 수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에 진행한 1차 행사에서는 2200만원이 소진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참여 대상은 울진바지게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23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으로 울진바지게시장내 환급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정보(당일 구매 영수증 및 본인 신분증)를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환급 한도는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 3만4000원이상 ~ 6만7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000원 이상은 2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수입산 수산물,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환급이 되지 않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지원정책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