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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장법인 시총 112조… 전월比 4.88%↓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05-09 19:50 게재일 2024-05-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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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상장사 증시 동향 발표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4년 4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9개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12조 820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4.88%(5조 7863억원) 준 수치이다.

포스코그룹주와 에코프로머티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계속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4월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5조 813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12.50% 줄었다. 지역 상장법인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전달 대비 4742억원 증가한 한화시스템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전월에 견줘 1056억원 늘어난 와이씨켐이 1위를 차지했다. 또 주가 상승률은 유가증권시장에선 조일알미늄(18.16%), 코스닥시장에선 KBI메탈(93.26%) 증가폭이 가장 가팔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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