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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표, 22일 대구서 당원 간담회 개최

김영태기자
등록일 2024-05-21 16:39 게재일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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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총선 후 43일만인 오는 22일 대구를 방문한다.

조 대표의 이번 대구방문은 당원 간담회를 위한 것으로 박은정·차규근·김준형 등 비례대표 당선인 3명,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회 관계자, 조국혁신당 중앙당 당직자, 당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우선 보수텃밭에서 당세를 결집하려는 것으로 분석되며 대구지역 진보진영과 함께 윤석열 정부와의 여론전 등에서 우위를 선점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창준위 관계자는 “제22대 총선 이후 대구 당원 및 시민들과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라며 정치적인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총선에서 24.25%의 득표율로 비례대표 국회의원 12명의 당선인을 탄생시켰다.

약칭을 ‘혁신당’으로 정한 조국혁신당은 오는 7월 20일 창당 후 첫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국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 대표 연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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